"에스엠 없이도 잘 나가네"…외인 폭풍매수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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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대 최다 신인 그룹이 데뷔를 앞둔 가운데 하이브와 JYP엔터 등 위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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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증시에서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대 최다 신인 그룹이 데뷔를 앞둔 가운데 하이브와 JYP엔터 등 위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18분 현재 하이브가 전거래일보다 4% 가량 급등한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에프엔씨엔터와 JYP Ent., 에스엠이 2~4%대 상승세다.
특히 하이브의 경우 외국인 투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 최근 한달간 약 1650억원 가량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이날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인 10개 신인 그룹들이 데뷔를 앞두고 있고, 에스엠과 JYP, YG뿐 아니라 하이브까지 K팝 대표 기획사들이 사상 최대였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YG 1팀을 제외하면 4대 기획사중 3개 기획사가 모두 3팀씩 데뷔를 앞두고 있고, 올해 가장 중요한 모멘텀은 유니버셜 뮤직과 합작해 데뷔하는 하이브와 JYP의 미국 걸그룹"이라고 소개하며 하이브와 JYP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이 연구원 설명에 따르면 신규 데뷔 그룹이 흥행시 한 그룹당 최대 예상 매출액이 5~7천억원, 영업이익이 500억원 내외의 기여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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