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40층 통째로…한화생명, 직원용 피트니스센터 개설

이민우 2023. 4.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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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본사인 63빌딩의 40층 전체를 직원 전용 체력 단련 공간으로 구성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MZ(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원하는 회사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의 결과로 '피트니스센터·도서관·사내카페' 등의 복지 차별화를 추진했다"며 "직원의 건강과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 내기 위해 63빌딩의 2개층을 할애해 투자한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수인재 발굴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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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본사인 63빌딩의 40층 전체를 직원 전용 체력 단련 공간으로 구성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직원들에게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생명은 이같은 국내 '최고(最高)' 피트니스 센터인 '63피트니스 센터'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개장해 100일이 지난 63피트니스 센터는 한화생명의 본사인 여의도 63빌딩 40층에 위치해 있다. 약 1067.62m²에 달하는 한 층 전체를 유산소존, 웨이트존, GX존, 필라테스룸으로 구성했다. 개장 당시 1500명이 신청해 700여명이 최종 등록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한 층을 통째로 직원 복지 공간으로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9년 본사 7층에 '라이프플러스 라이브러리'라는 도서관을 만들기도 했다. 총 10만여권(종이도서 3만여권, 전자도서 7만여권)의 책이 구비돼있고 열람실 300석, 회의실 6개가 상시 개방됐다.

한편 한화생명은 오는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채용직무는 영업마케팅, 상품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금융, 보험지원, 경영지원, 글로벌 부문 및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영업관리 등 총 9개 부문이다. 모집요강 및 상세 채용정보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MZ(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원하는 회사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의 결과로 ‘피트니스센터·도서관·사내카페’ 등의 복지 차별화를 추진했다"며 "직원의 건강과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 내기 위해 63빌딩의 2개층을 할애해 투자한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수인재 발굴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제공=한화생명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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