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고성장 예상...지금 매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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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ODM 본업 강세로 고성장이 예고됐다.
한국콜마는 2023년 1분기 매출액 4,970억 원(+21.1% YoY, 이하 YoY), 영업이익 221억 원(+71.2%, OPM 4.4%), 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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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송민화 기자]
한국콜마가 ODM 본업 강세로 고성장이 예고됐다.
한국콜마는 2023년 1분기 매출액 4,970억 원(+21.1% YoY, 이하 YoY), 영업이익 221억 원(+71.2%, OPM 4.4%), 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13일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044억원(+13.9%), 210억원(+45.9%, 1Q22 성과급 26억원 제거 시 +23.5%, OPM 10.3%)을 추정한다"면서, "주력 썬 제품과 신규 색조 모두 강세, 1/4분기 기준 역대 최고 성과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 시장에서 무석은 매출액 347억 원(+10.0%)으로 신기록을 경신, 손익분기점(OPM 0.6%)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중국 최대 화장품 브랜드사 프로야향 물량 확대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자회사인 이노엔도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매출액 1,856억 원(+3.0%), 영업이익 55억 원(+30.6%, OPM 3.0%)을 예상한다"면서 "국내 마케팅 증가에 미국 원료 비용이 일시 반영되면서, 기저를 온전하게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알던 콜마가 아니다"라면서 "고객사 다변화(색조 신규 확대, 기초 대형 유치)와 후방 수직계열화(콜마USA 연구개발, 연우 용기, 콜마 충진)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고 분석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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