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첫날 11만명..‘스즈메’ 제치고 1위 출발
전형화 2023. 4. 13. 08:28
할리우드 액션영화 ‘존 윅4’가 한달이 넘도록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오던 ‘스즈메의 문단속’ 아성을 깨고 1위로 출발했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개봉 첫날인 12일 11만 3150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3월8일 개봉해 35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던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2만 5978명이 찾아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누적 442만 6983명.
‘리바운드’는 1만 6830명이 찾아 3위를, ‘거울 속 외딴 섬’은 5070명이 찾아 4위를,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268명이 찾아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를 사실상 ‘존 윅4’가 독주하고, 그 뒤를 ‘스즈메의 문단속’과 ‘리바운드’가 쫓는 형국이며, 나머지 영화 관객수는 만명 이하대다.
다만 ‘존 윅4’가 개봉 첫 주말 얼마나 독주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평일보다 주말에 관객수가 급증하는 흥행패턴을 보여왔기에 이번 주말에도 반복될지가 관전포인트다. 14일 이하늬 이선균 공명 주연 영화 ‘킬링 로맨스’가 개봉해 얼마나 많은 관객들과 만날지도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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