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아시안컵 차출 고민거리 "새 감독에게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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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에 열릴 아시안컵이 토트넘홋스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2일(현지시간)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이 토트넘의 새 감독의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아시안컵 출전이 토트넘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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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내년 1월에 열릴 아시안컵이 토트넘홋스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2일(현지시간)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이 토트넘의 새 감독의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아시안컵 출전이 토트넘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시안컵은 올해 7월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최를 포기했고, 카타르가 개최권을 가져갔다. 그러나 중동의 더운 날씨 탓에 대회 기간도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로 변경됐다.
유럽 리그에서 이 시기는 한창 순위 다툼을 벌일 때다. 아시아 선수가 주전으로 뛰는 유럽 클럽들은 최대 한 달 이상 소속 선수의 차출에 응해야 한다. 클럽 입장에서는 달가운 일이 아니다. 이는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다. 차출에 무조건 응해야 하는 대회이기에 거부할 수가 없지만, 속으로는 손흥민을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풋볼 런던'은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까지 오르면 손흥민은 한 달 이상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며 "이는 토트넘의 새 감독에게 타격을 줄 것이다"라고 손흥민 공백으로 한 달 이상 전력 약화를 감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이는 토트넘의 또 다른 공격수에게는 기회가 된다"며 손흥민 공백으로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를 기용하게 된다고 긍정적인 부분도 꼽았다.
토트넘은 2019년에도 같은 일을 겪었다. 다만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가 사전에 합의해 조별리그 3차전부터 차출에 응하기로 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에 협조한 대신 아시안컵은 3차전부터 뛰도록 한 것이다. 이 합의로 토트넘은 1월에 최대한 손흥민을 기용했다. 그리고 한국이 2019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하면서 손흥민의 복귀도 예정보다 빨리 이루어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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