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브라질협회와 협상 중단 'UCL 우승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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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브라질축구협회와의 협상을 중단했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UOL 이스포르치'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과 브라질축구협회 간에 대화 채널이 닫혔다.
안첼로티 감독이 취임하면 브라질 축구 역사상 첫 외국인 A대표팀 사령탑이 된다.
브라질축구협회가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면, 레알의 UCL 일정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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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브라질축구협회와의 협상을 중단했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UOL 이스포르치'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과 브라질축구협회 간에 대화 채널이 닫혔다. 협상 결렬이 아닌 일시 중단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모든 신경을 쏟기 위해서다.
현재 브라질 A대표팀 사령탑은 공석이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치치 감독이 물러났고 새 사령탑을 바로 선임하지 못했다. 현재 브라질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하몽 메네제스 감독이 임시로 A대표팀을 맡고 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변화를 위해 안첼로티 감독을 새 사령탑 후보로 낙점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취임하면 브라질 축구 역사상 첫 외국인 A대표팀 사령탑이 된다. 그도 경질설이 불거지는 등 레알 내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어 브라질축구협회의 관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UCL이 끝날 때까지 어느 팀과도 대화하지 않기로 했다. 브라질축구협회가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면, 레알의 UCL 일정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처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6월 A매치 전까지 별다른 일정이 없는 것이 다행스러운 점이다.
안첼로티 감독의 UCL 집중은 바로 결과로 나왔다. 이날 벌어진 첼시와의 8강 1차전에서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의 연속골이 나오며 2-0으로 승리해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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