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스타트업 엑스크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자를 유치했다.
엑스크루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엑스크루 서비스는 수천명의 크루가 그들만의 숨은 명소,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별한 일정을 함께 하며 이를 통해 검증된 액티비티 1만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엑스크루는 단순히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솔루션이 아니라 크루와 고객 간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파크랩·교원·홈앤쇼핑 등 다양한 투자자 확보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스타트업 엑스크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으로 외형을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엑스크루는 최근 프리(Pre)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액셀러레이터(AC) 김기사랩이 참여했다. 교원과 홈앤쇼핑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지 반년 만에 추가로 투자금을 확보했다.
2020년 11월 설립된 엑스크루는 지난해 AC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받은 후 꾸준히 외부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성장성을 인정받으면서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엑스크루는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주요 고객층은 MZ세대의 1인가구다. 퇴근 후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해 다양한 퇴근 후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개인의 관심과 취향, 목적에 맞는 개인 맞춤형 투어·액티비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액티비티의 진입장벽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유사 플랫폼의 티켓·패스형 상품, 믿을 만한 지인이나 조력자 부재, 포털 및 SNS 검색 때 나오는 광고성 정보 등으로 액티비티를 즐기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액티비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에게 가치있는 경험을 만들어주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엑스크루 서비스는 수천명의 크루가 그들만의 숨은 명소,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별한 일정을 함께 하며 이를 통해 검증된 액티비티 1만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직접 취향에 맞는 크루와 액티비티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3분만 투자하면 충분히 값어치 있는 액티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크루가 A부터 Z까지 고객의 실패 없는 여행과 액티비티를 책임져 주는 셈이다.
엑스크루는 단순히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솔루션이 아니라 크루와 고객 간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고객이 액티비티 이후 엑스크루 계정을 태그하고 추천까지 하며 고객 간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있다.
최근엔 교원그룹과 협력했다. 교원더스위트호텔과 함께 MZ세대를 대상으로 ‘경주 런트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원투어와는 ‘일본 벚꽃 런트립’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종식으로 여행시장이 되살아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가격 올라도 괜찮아요" 손님이 휴지에 쓴 편지…업주 '울컥'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