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롯키데이 행사…간편결제 서비스 이벤트

할인 및 적립 혜택 강화

롯데 유통군은 이달 26일까지 백화점, 마트, 슈퍼, 롯데온, 홈쇼핑,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멤버스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롯키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롯키데이에서는 할인 및 적립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늘리는 간편결제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행사 기간 애플페이로 결제한 합산 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캐시백 행사와는 다르게 백화점,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여러 유통사에서 14일간 합산한 결제 금액을 대상으로 혜택을 준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유통군]

롯데 멤버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 유통사별 구매금액의 최대 20%, 최소 3000포인트부터 최대 4만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엘포인트(L.POINT) 적립 또는 사용 시에는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 혜택에 100% 당첨이 되는 즉석복권이 증정한다. 추가 이벤트 추첨을 통해 1000만, 300만, 100만 엘포인트를 각각 7명에게 제공한다.

엘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롯키퍼즐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엘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엘페이 결제 1회, 5만원 이상 결제 1회, 2개 유통사에서 엘페이 결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벤트 응모 등 4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퍼즐을 하나씩 맞출 수 있다. 4개의 퍼즐 완성 개수에 따라 시그니엘 호텔 1박 숙박권(7명), JTB 여행 상품권 300만원(7명), 갤럭시 노트북(7명) 등 1억3000만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유통군 관계자는 “이번 롯키데이에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고객이 어디서 무엇을 구매하든 가장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