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도시횟집’ 이경규, 한해에 “질이 안 좋네” 버럭한 사연

오후 10시 30분 방송

‘도시횟집’에서 방송인 이경규가 한해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내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실수 연발 두 번째 영업에 이어 세 번째 영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채널A

‘도시횟집’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세 번째 영업을 도와줄 일일 알바생으로 래퍼 한해와 가수 백호가 출격했다.

한해는 등장부터 이경규에게 ‘동성고’ 후배임을 어필하며 남다른 사회성을 뽐냈다. 하지만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도 잠시, 한해는 이경규의 탕수육 소스 맛이 어떤지 묻는 김준현의 질문에 가감 없이 솔직한 평가를 했다. 이에 이경규는 한해를 향해 “애가 질이 안 좋네”라고 저격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로도 한해는 이경규의 공격을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또 다른 일일 알바생 백호는 회 주방 보조로 활약했다. 이태곤은 처음 물고기 손질에 도전하는 백호를 위해 직접 시범을 보였다. 백호는 커다란 부시리를 한 손으로 제압하며 남성미를 발산하는 이태곤의 모습에 연신 감탄하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백호는 가르침대로 능숙하게 고기를 손질해 촬영 내내 이태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세 번째 영업에서는 손님들에게 메뉴 선택권이 주어진다. 취향에 따라 감성돔 묵은지 조림과 감성돔 매운탕 칼국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처음 도입되는 선택 메뉴 제도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김준현에게 첫 주문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번 반반 회 주문을 받아 이태곤을 당황하게 한 ‘반반 빌런’ 이덕화가 이번에도 반반 주문을 권한 탓에, 첫 손님부터 두 가지 메뉴를 한꺼번에 주문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