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가산업대상] 진료비 심사 등 통해 의료 서비스 향상 토대 마련
고객만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이 ‘2023 국가산업대상’ 고객만족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5년 연속이다.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을 평가하는 두 가지 목적을 위해 설립됐다.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심사평가원을 독립된 전문 심사기구로 설치한 것은 진료비 심사의 객관성·전문성·공정성을 확립해 고유의 역할을 원활하게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심평원은 전문기관으로서의 중립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보장을 받아 진료비 심사 및 적정성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진료비 심사와 의료의 질적인 적정성 평가 기능 수행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적 토대 마련과 건강보험재정 보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진료비가 법령의 기준에 맞게 부담됐는지 확인하고 많이 낸 비용은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국민의 의료 부담을 덜고, 안전하며 질 높은 의료 이용을 돕고 있다.
그동안 심평원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개인 환자단위로 통합해 국민안전서비스를 구축하고 AI 분석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수요에 대응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폐자전거 재활용, 폐의약품 안심처리 사업 등 ESG 시책을 수행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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