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가산업대상] AI·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사이버 보안체계 수립

2023. 4.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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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2023 국가산업대상’ 정보보안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5년 연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 해킹조직의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 및 신·변종 악성코드를 통한 지능적 공격에 대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사이버 보안체계를 수립하고 단계적 이행 과제에 따라 체계적인 사이버 보안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욱 치밀해진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24시간 365일 상시 보안관제 체제를 유지하고, DDoS 대응 훈련, 모의침투 훈련 등 실전 기반의 자체 모의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국가정보원,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3중 보안관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 2회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보안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서울접근관제시스템 등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에 이바지하고 있다. 여기에 원격근무 등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맞춰 보안시스템을 고도화했으며, 자료전송 및 휴대용보안 저장 매체 운영체계를 개선해 주요 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막고 있다. 특히 공사 직원의 보안 교육뿐만 아니라 자산별, 상황별 맞춤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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