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젊고 힘있게…LG전자 브랜드 리모델링
최은경 2023. 4. 13. 00:03
LG전자가 브랜드 리인벤트(재창조)를 통해 젊음과 역동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회사의 핵심 가치를 재정립하고, 고객과 접점인 비주얼에서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리인벤트는 LG전자 내부에서 ‘스스로 즐거운 변화를 만들고, 새로운 LG전자를 재가동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12일 LG전자는 최근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정체성을 임직원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비주얼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브랜드 심벌인 ‘미래의 얼굴’에 윙크와 인사·놀라움 등 8가지 변화(사진) 요소를 도입했다. 가령 미래의 얼굴이 고객에게 위트 있게 눈인사를 건네거나,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면서 고객과 유대감을 높이는 방식이다. 다만 변화 요소를 가미한 것일 뿐 심볼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밝고, 역동적이며 가시성을 높인 색상”이라고 설명했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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