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스케줄은 블랙핑크급 "작년에 902개 방송…하루 7개까지 해봐" (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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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염경환이 영업왕의 면모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홈쇼핑에서 열띤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개그맨 염경환,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케줄을 묻자 "하루에 7개까지는 해봤다"고 답해 놀라움을 준 염경환은 워낙 바쁜 스케줄에 "꿈이 있다면 홈쇼핑 (방송사)을 한 건물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염경환은 작년에 902개의 방송을 했다고 해 김지혜마저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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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염경환이 영업왕의 면모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홈쇼핑에서 열띤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개그맨 염경환,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염경환은 인사부터 "홈쇼핑계에서 스블핑. 스케줄만큼은 블랙핑크라고 불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시절과는 남다른 활력을 보여주는 염경환과 김지혜는 패널들의 짧은 말 한마디에도 바로 영업을 시작하는 프로의 면모를 물씬 풍겼다.
스케줄을 묻자 "하루에 7개까지는 해봤다"고 답해 놀라움을 준 염경환은 워낙 바쁜 스케줄에 "꿈이 있다면 홈쇼핑 (방송사)을 한 건물에 넣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염경환은 작년에 902개의 방송을 했다고 해 김지혜마저 놀라게 했다. 잠은 어떻게 자냐는 질문에 염경환은 "집에서 못 자고 차에 잤다. 방송 시간에 늦을까봐 차박을 했다. 홈쇼핑사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세수했다"며 눈물나는 판매왕의 현실을 전했다.
그럼에도 한 번도 펑크를 낸 적은 없다는 염경환. 다만 제2경인 방음터널 화재 사고 때는 어쩔 수 없이 늦었다고 전했다. 김지혜는 폭우가 내릴 때면 바로 차가 아니라 지하철을 이용해 늦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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