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안산] 염기훈 포효했다… 수원, 안산 3-1 격파→7경기 만에 첫 승
김희웅 2023. 4. 12. 20:55
수원 삼성이 2023시즌 공식전 7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수원은 12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FA컵 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후반 5분 류승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안병준, 전진우의 연속 골이 터졌다.
승리의 중심에는 염기훈이 있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염기훈은 정교한 크로스로 류승우의 골을 돕는 등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가장 빛났다.
홈팀 안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현규, 티아고, 가브리엘이 최전방에 섰다. 중원은 정용희, 김경준이 구성했다. 양쪽 윙백으로는 김채운과 이승민이 출전했다. 스리백 라인은 신민기, 김정호, 김대경이 구축, 골문은 김선우가 지켰다.
원정팀 수원은 4-3-3 대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전진우, 안병준, 류승우가 섰다. 미드필더진은 유제호, 한석종, 염기훈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이상민, 박대원, 한호강, 명준재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박지민이 꼈다.
전반 초반은 수원이 공을 점유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촘촘한 두 줄 수비를 앞세운 안산은 간헐적 압박으로 소유권을 가져오기도 했다. 수원은 안산의 빈틈없는 수비 탓에 전방으로 패스를 쉽사리 넣지 못했다.
잠잠하던 수원은 전반 22분 안병준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는 전진우가 공을 몰고 왼쪽 측면을 내달린 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웅크렸던 안산도 발톱을 세웠다. 전반 38분 이현규를 빼고 정지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2분 뒤에는 티아고의 헤더가 수원 수문장 박지민에게 막혔다. 남은 시간 수원이 공을 점유했고, 안산이 역습을 노렸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수원은 12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FA컵 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후반 5분 류승우의 득점을 시작으로 안병준, 전진우의 연속 골이 터졌다.
승리의 중심에는 염기훈이 있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염기훈은 정교한 크로스로 류승우의 골을 돕는 등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가장 빛났다.
홈팀 안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현규, 티아고, 가브리엘이 최전방에 섰다. 중원은 정용희, 김경준이 구성했다. 양쪽 윙백으로는 김채운과 이승민이 출전했다. 스리백 라인은 신민기, 김정호, 김대경이 구축, 골문은 김선우가 지켰다.
원정팀 수원은 4-3-3 대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전진우, 안병준, 류승우가 섰다. 미드필더진은 유제호, 한석종, 염기훈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이상민, 박대원, 한호강, 명준재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박지민이 꼈다.
전반 초반은 수원이 공을 점유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촘촘한 두 줄 수비를 앞세운 안산은 간헐적 압박으로 소유권을 가져오기도 했다. 수원은 안산의 빈틈없는 수비 탓에 전방으로 패스를 쉽사리 넣지 못했다.
잠잠하던 수원은 전반 22분 안병준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돼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는 전진우가 공을 몰고 왼쪽 측면을 내달린 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웅크렸던 안산도 발톱을 세웠다. 전반 38분 이현규를 빼고 정지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2분 뒤에는 티아고의 헤더가 수원 수문장 박지민에게 막혔다. 남은 시간 수원이 공을 점유했고, 안산이 역습을 노렸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후반 5분 수원이 앞서갔다.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명준재가 보낸 얼리 크로스를 류승우가 쇄도하며 왼발로 마무리했다. 분위기를 탄 수원은 5분 뒤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 염기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안병준이 헤더로 연결, 골네트를 흔들었다. 도움을 올린 염기훈은 오른쪽 측면에서 포효했다.
기세를 쥔 수원은 후반 14분 염기훈의 패스를 받은 전진우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슛이 골망을 출렁이며 3점 차로 달아났다.
안산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안산은 후반 24분 정지용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맹공을 펼치던 안산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된 강준모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안산=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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