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미루다가"…김영임, 안면신경마비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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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영임이 안면신경마비로 건강 문제를 겪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가 연말 시즌이었기에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느라 병원을 찾을 시기를 놓쳤고, 결국 건강이 악화된 김영임은 병원에서 안면신경마비 진단을 받게 됐다.
또 "안면신경마비가 온 후에 아침 출근시간 때 병원으로 가는데, 여자들이 예쁘게 화장을 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봤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평범한 얼굴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곤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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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안면신경마비로 건강 문제를 겪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김영임과 며느리인 가수 김윤지(NS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며느리 김윤지는 데뷔 50년을 맞은 김영임을 축하하며 "(이 분야가) 경쟁이 심하기도 하고, 같은 길을 걸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저도 20대 때는 굴곡이 많았던 것 같다. 어머니는 더 많은 굴곡이 있었을텐데, 이 길을 50년 간 걸으신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축하했다.
이에 김영임은 "좋은 날만 있었을까"라며 "어느 날 공연을 하는 데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이상한 신호를 느껴 병원에 갔더니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전조 증상이 있었는데 미리 병원에 가질 않았었다"고 떠올렸다.
당시가 연말 시즌이었기에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느라 병원을 찾을 시기를 놓쳤고, 결국 건강이 악화된 김영임은 병원에서 안면신경마비 진단을 받게 됐다.
김영임은 "그 이후에 1년 동안 활동을 못 했다. (병원에 가기 전) 2개월 전부터 증상이 있었는데 미루다가 그랬다. 그때 많은 걸 반성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 "안면신경마비가 온 후에 아침 출근시간 때 병원으로 가는데, 여자들이 예쁘게 화장을 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봤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평범한 얼굴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곤 했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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