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아들 얼굴 최초 공개…누구 닮았나 보니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아들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8일 박지성의 친정팀인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은 공식 SNS에 "전설이 아인트호벤에 돌아왔다. 당신이 있어서 좋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성이 그의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성의 품에 안겨 활짝 웃고 있는 아들. 두 사람은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박지성의 아들은 박지성이 PSV 아인트호벤에서 선수로 뛰었을 당시의 등번호인 7이 새겨진 박지성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웃는 얼굴이 판박이인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기는 한편, 아들의 얼굴에서는 박지성만큼이나 축구선수 이강인의 얼굴도 떠올라 신기함을 자아낸다. 박지성과 그의 아내 김민지는 여러 매체를 통해 아이들을 공개했지만 얼굴을 그대로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2014년 전 아나운서 김민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PSV 아인트호벤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