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황사 탓' 12일 키움-두산전, 미세먼지로 경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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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키움과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KBO리그 정규시즌이 미세먼지로 취소된 사례는 지난 2021년 5월 8일 잠실 한화-LG전, 문학 키움-SSG전, 수원 NC-KT전, 광주 두산-KIA전까지 네 경기가 모두 취소된 이래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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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키움과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키움은 장재영, 두산은 김동주를 내세웠다.
그러나 이날 황사 탓에 육안으로 봐도 공기가 눈에 띄게 탁할 정도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다. 두산과 키움 선수단 모두 야외에서의 훈련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었다.
경기 개시를 약 2시간 앞두고도 미세먼지 수치가 300㎍/㎥ 이상을 웃도는 등 좋아지지 않았고, 결국 오후 5시 20분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KBO 규정 제27조 기상 상황으로 인한 경기취소 여부에 대해 경기 개시 전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었거나 경보 발령 기준 농도를 초과한 경우 취소 여부를 결정하게 하고 있다. PM2.5(초미세먼지) 150㎍/㎥ 또는 PM10(미세먼지)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경보가 발효된다.
KBO리그 정규시즌이 미세먼지로 취소된 사례는 지난 2021년 5월 8일 잠실 한화-LG전, 문학 키움-SSG전, 수원 NC-KT전, 광주 두산-KIA전까지 네 경기가 모두 취소된 이래 2년 만이다.
한편 이날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두산은 13일 경기 선발로 이날 선발이었던 김동주를 예고한 반면 키움은 장재영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로테이션대로 안우진이 선발 등판한다.
사진=연합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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