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광주] 타율 0.391 이창진, 전완근 타박상으로 한화전 결장...2~3일 휴식 예정

안희수 2023. 4. 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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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창진. 사진=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또 악재를 만났다. 현재 타격감이 가장 좋은 타자가 잠시 빠진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전날 1차전에선 4-5로 패했다. 선발 양현종이 7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득점이 저조했다. 9회 말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연장 10회 초 1점을 내준 뒤 만회하지 못했다. 

주축 선수도 이탈했다. 1번 타자로 나섰던 이창진이 주루 중 팔꿈치를 다쳤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2연패를 당한 팀 상황을 고려할 때 아쉬움이 남는다. 이창진은 출전한 6경기에서 타율 0.391를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왼팔 전완근 타박상이다. 2~3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KIA는 류지혁(2루수) 박찬호(유격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우익수) 황대인(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변우혁(3루수) 김호령(중견수) 이우성(좌익수) 한승택(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창진이 맡던 타순(1번)은 류지혁, 수비 위치는 이우성이 나선다. 류지혁은 11일 1차전에서 3안타를 쳤고, 이우성도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를 보여줬다. 

KIA는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한화는 2년 차 문동주다. 

광주=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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