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봄봄축제, 다시 시작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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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 네트워크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아래 장은사)'에서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은평 봄봄 축제'를 오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2일간 개최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박성준 대표(다소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은평 봄봄 축제는 장애유무를 떠나 은평구에 살아가는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거점기관에서만 진행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이웃 만남의 장을 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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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시민신문 박은미]
2023년 은평봄봄축제는 ▲은평봄봄축제 시작을 밝히는 선포식 '외쳐봄'을 시작으로 ▲장애유공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 ▲장애복지정책과 장애인평생학습과 관련한 포럼 ▲놀이와 체험, 먹거리로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함께해봄' ▲예술공연과 작품전시로 문화를 향유하는 놀아봄'으로 구성했다.
21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함께해봄과 놀아봄에서는 30여 개 지역단체가 같이 준비하여 지역축제로 함께한다. 함께해봄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먹거리, 장애와 관련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놀아봄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공연과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박성준 대표(다소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은평 봄봄 축제는 장애유무를 떠나 은평구에 살아가는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거점기관에서만 진행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이웃 만남의 장을 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은평봄봄축제를 통해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다 보면 장벽없는 마을, 문턱을 낮춰 모두가 살기 좋은 은평구가 될거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 '장은사420' 또는 사무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더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장은사 사무국(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070-4016-21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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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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