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투자사, LG 지분 5% 확보… 주가 급등

박준이 2023. 4. 12.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즈 LLP(이하 실체스터)가 LG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12일 공시하면서 LG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장중 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는 LG 주식을 최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해 지분 5.02%에 해당하는 789만658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실체스터는 LG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주 행사 가능성 등 영향 미친듯

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즈 LLP(이하 실체스터)가 LG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12일 공시하면서 LG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장중 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는 LG 주식을 최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해 지분 5.02%에 해당하는 789만658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공시 전 8만7000원대였던 LG는 공시 직후 9만원대로 상승했으며 9.48% 오른 9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체스터는 LG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라고 밝혔다. 이날 주가 급등에는 LG가의 상속 분쟁이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실체스터의 주주권 행사 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