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전남도의원, “물관리·댐 주변 주민피해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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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전문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12일 열린 제3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 시 전남도의 물관리대책과 댐 주변 주민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전남교육청에는 학생배치권과 학교 신설·이설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전남교육청에는 공동주택 건립 시 유입되는 학생들의 통학구역 외 원거리 배치 문제와 순천시 서면 지역 사례를 통해 학생수 감소와 도시개발에 따른 학교 신설·이설 등 적정규모의 학교 유지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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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감, 학교용지 마련 시 순천 서면중학교 설립 추진
전남도의회 농수산전문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12일 열린 제3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답변 시 전남도의 물관리대책과 댐 주변 주민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전남교육청에는 학생배치권과 학교 신설·이설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날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전남의 물관리대책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생활용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물공급량의 60~70%가 여수·광양산단 등으로 보내져 공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며 공업용수 해수담수화 등 대체수자원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댐 건설·운영으로 발생한 댐 주변지역에 대한 피해조사가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댐 주변 주민들을 위한 주민대표와 관련기관들로 구성된 상설협력기구 신설을 도지사에게 요구했다.
또 전남교육청에는 공동주택 건립 시 유입되는 학생들의 통학구역 외 원거리 배치 문제와 순천시 서면 지역 사례를 통해 학생수 감소와 도시개발에 따른 학교 신설·이설 등 적정규모의 학교 유지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제기된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향후 공동주택 건립 시 유입되는 학생 배치 문제해결과 순천시 서면에는 학교용지만 마련되면 중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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