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광주·경북·경남에 디지털·AI 기술 활용 도시침수 예보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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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와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침수 예보체계 구축을 위해 12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내용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 예측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구축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 및 대응 매뉴얼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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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와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침수 예보체계 구축을 위해 12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가상모형(Digital Twin)은 가상 세계에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반영한 3D 모델을 구현해 관제·분석·예측 등을 하는 방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 성공과 국민안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통·협력체계 구축 ▲기존 시스템 및 데이터 연계 및 공유 ▲연구개발 및 제도개선 등을 담고 있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를 포함해 광주시, 경남 창원시 침수 취약지역에 기상청 강수 예보(6시간 전) 자료를 활용해 침수위험 정보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4년까지 총 160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 예측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구축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 및 대응 매뉴얼 구축 등이다. .
협약 기관은 실증사업을 통해 대상 지역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한 가상모형 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감지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현장 계측정보를 연계해 주민에 신속하게 홍수 위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는 지난해 하천범람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냉천에 강우량, 수위, 유량을 측정할 수 있는 다목적 관측소를 올해 3월 설치한다. 올여름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천변 주차장 등 주요 지점 하천 수위정보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하수도 등 침수방지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극한 강우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 정비만으로는 국민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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