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제생병원 활용 방안이 가장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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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의회가 시가 경기도에 건의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시 집행부의 공공의료원 유치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을 동두천 제생병원에 설립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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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의회가 시가 경기도에 건의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시 집행부의 공공의료원 유치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을 동두천 제생병원에 설립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제생병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는 방안이 재정을 절약하고 건물의 공사 중단문제를 해결하는 일석 삼조 효과를 볼수 있다"며 김동연 경기지사에 직접 제안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동두천에는 모두 1405개 병상 규모의 제생병원 건물이 모두 완공돼 경기북부 공공의료원이 들어설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며 "신속한 공공의료원 설치의 최적 입지는 동두천"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어 "경기도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는 경기도정 비전대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동두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함으로써 개발에서 늘 소외됐던 동두천에 균형발전의 기회를 줘야 한다"며 "지리적으로도 동두천은 경기 동북부 권역의 한가운데에 있어 접근성 측면에서도 최적"이라고 덧붙였다.
당분간 시의회와 시집행부는 공공의료원 유치와 관련, 대외적인 협력을 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안을 마련해 각 시군의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이에 동두천시 외에도 연천군, 양주시, 남양주시, 가평군 등 5개 시군이 의사를 밝히는 등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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