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4. 12.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가 1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여성 지도자, 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미영 신임회장은 증도면 출신으로 향후 2년 동안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양성평등 촉진, 여성 권익향상,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미영 회장 “화합과 소통, 여성 리더로서 역할에 충실”

전남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가 12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여성 지도자, 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미영 신임회장은 증도면 출신으로 향후 2년 동안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양성평등 촉진, 여성 권익향상,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신안군]

안미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선 화합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여성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저소득 소외 이웃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신안 쌀소비운동의 일환으로 쌀 1000㎏(3백만 원 상당)을 받아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이임한 9·10대 전진자 회장은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그 노고와 기여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박우량 군수는 “지금까지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진자 회장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안미영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5년 4월에 창립해 현재 900명의 회원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