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꼼짝 마! 창원대, 어린이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4.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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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등록시설 어린이급식소 대상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시행한다.

어린이급식소 등록시설 관계자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연구기관에서 분석한 미생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식기구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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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창녕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등록시설 어린이급식소 대상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시행한다.

대학에 따르면 센터는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간식용 접시와 배식 집게의 미생물 여부를 검사하는 2023년 위생특화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급식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창녕양파장류연구소와 협업해 일반세균수, 대장균군을 추가 분석하는 전문적 미생물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어린이급식소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담당자가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학교]

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등시험검사기관 제65호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전성검사기관 제16호로 지정받은 기관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어린이급식소 대상 미생물 검사를 진행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어린이급식소 등록시설 관계자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연구기관에서 분석한 미생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식기구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은 센터장은 “위생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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