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자기관리로 롱런하는 엄정화! 운동하면서 '이것'을 가장 강조했다는데? #스타다이어트
JTBC 〈닥터 차정숙〉으로 컴백을 앞둔 엄정화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는 15일 처음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인생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엄정화는 특유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차정숙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그 역시 작품을 소개하면서 "차정숙이 다시 의사가 되기 위해 하는 여러 가지 유의미한 선택들이 관전 포인트다. 시청자분들도 '닥터 차정숙'을 보면서 공감과 위로를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엄정화는 드라마 밖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데요. 그간 많은 방송과 인터뷰에서 소개된 그의 자기관리 비결만 봐도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요가'를 꼽을 수 있는데요. 엄정화는 앞서 공황장애 온 것처럼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든 시기가 있었다면서 그 시절의 버팀목으로 '요가'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또, 요가 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아쉬탕가 요가' 동작을 능숙하게 해내 관심을 끌기도. 요가는 정신건강 개선은 물론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유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 가운데 아쉬탕가 요가는 역동적인 동작으로 이뤄진 특성상 꾸준히 하면 근력 강화는 물론 체중 감량 효과도 볼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엄정화는 요가를 비롯해 웨이트 운동과 서핑, 킥복싱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자신을 가꾸고 있습니다. 운동 마니아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운동에 진심인 모습인데요. 이에 대해 엄정화는 "원래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좋아한다'고 마인드를 바꿨다. 효과가 있더라"며 자신의 비결을 들려줘 눈길을 끌기도. 그가 이렇게 운동에 집중하게 된 이유는 바로 '근육'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선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보험처럼 만들어놔야 한다. 정말 중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어요. 실제로 근육량은 30세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감소세를 보입니다. 이에 따라 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우리 몸에 있던 기존 근육량 또한 자연스레 줄어들면서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골절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근육량을 키우기 위해선 식단 관리도 중요한데요. 엄정화는 "운동 3시간 전에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를 먹는다"라면서 아보카도 셰이크와 곡물 식빵으로 구성된 식단 메뉴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할 때 샐러드 아니면 잘 안 시켜 먹는다. 치킨이나 피자 이런 걸 혼자 있을 때 먹은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설령 피자가 생각나더라도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서 최대한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에 방해되지 않게끔 한다고 강조하기도.
이처럼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가꿔나가고 있는 엄정화! 올해로 데뷔 30년이 넘은 그의 롱런 비결은 이렇게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엄정화는 롱런 비결로 "스스로 즐길 수 있는 걸 찾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이전에는 '일'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서 서핑이나 요가를 하는 식이죠. 이처럼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관리를 강조한 엄정화의 메시지는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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