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술·K-UAM·뿌리기술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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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과학기술, 도심형 항공모빌리티(K-UAM), 뿌리 기술 등이 올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과기정통부·산업부·국토부·기상청 등 4개 부처·청의 3개 사업을 2023년 제1차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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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과학기술, 도심형 항공모빌리티(K-UAM), 뿌리 기술 등이 올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위원회는 올해 제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과기정통부·산업부·국토부·기상청 등 4개 부처·청의 3개 사업을 2023년 제1차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우선 과기정통부의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쉽 프로젝트 사업은 임무지향형 양자과학기술 대표 사업 추진을 통해 선도국 수준의 기술 대도약 및 산업화 역량을 조기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양자과학기술 선점, 양자산업 태동기 기술추격을 목적으로 하는 도전혁신형 사업이다. 총사업비 9960억원으로 국고 9456억2000만원 민자 503억 8000만원으로 내년부터 2031년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도 선정됐다. 도심항공교통 도입 및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인증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심항공교통 본격 성장기 대비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성·안전성·사회적 수용성 검증을 통한 도심항공교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총 2997억원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연구개발 예타의 적시성 강화를 위해 일정규모 이하의 주요 정책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도입된 신속조사 방식(Fast-track)이 처음 적용되어 예타 조사기간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 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도 예타 조사 대상이 됐다. 수요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뿌리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뿌리산업의 부가가치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수요산업에 공통으로 활용이 가능한 뿌리기술의 개발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총 4051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2025∼2030년까지 진행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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