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양산지역 내 시내버스 220대 공공와이파이 구축 완료-

양산시가 5월1일부터 전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로써 시내버스 이용객들은 버스 안에서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2019년도에 구축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134개를 LTE 기반의 장비를 갖춘 5G 통신 장비로 전환한다.

현재 양산시에서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버스 와이파이 201대를 포함해 다중 이용장소 114개소 등 전체 315개소에 584대의 무선단말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는 시내버스 자체 구축을 포함해 다중이용장소 4개소와 버스정류장 31개소 등 전체 54개소를 추가로 구축한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전화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Public WiFi Secure'선택하면 된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동네방네 버스킹 봉사단' 발대

양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시니어 봉사단인 '동네방네 버스킹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봉사단은 만 60세 이상 봉사자 15명으로 구성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일상생활 공간에서 버스킹 공연 활동을 펼쳐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안겨준다.

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자들인 봉사자들에게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동네방네 버스킹 봉사단 오리엔테이션과 자원봉사 교육을 했다.

봉사단은 올해 복지시설과 공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 공간에서 공연활동을 펼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