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특보 발효 속 경남 곳곳 산불 잇따라

김대광 2023. 4. 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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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지역에 산불이 잇따랐다.

12일 오후 1시44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상죽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과 산림당국에 의해 발생 45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장비 20대, 진화대원 8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29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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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지역에 산불이 잇따랐다.

12일 오후 1시44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상죽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과 산림당국에 의해 발생 45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장비 20대, 진화대원 83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29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5시31분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21분만에 큰불이 잡혔다.

또 지난 11일 오후 7시25분께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야산에서 불이나 32분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인근 야영장 불씨가 바람에 날려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 강한 바람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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