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나이트 크로우 국내 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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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신작 '나이트 크로우'에 대해 "국내 시장 1등 성과를 낼 것"이라고 자부했다.
장 대표는 12일 진행한 2분기 프리뷰 간담회에서 "우리 게임이 여러모로 최근 나온 게임들보다 괜찮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최근 MMORPG로 묶이는 신작이 몇 개 출시가 됐다. 그 게임들의 성과도 괜찮았다"며 "우리 게임이 여러모로 그 게임들보다 괜찮다고 생각해 그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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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신작 ‘나이트 크로우’에 대해 “국내 시장 1등 성과를 낼 것”이라고 자부했다.
장 대표는 12일 진행한 2분기 프리뷰 간담회에서 “우리 게임이 여러모로 최근 나온 게임들보다 괜찮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위메이드는 분기마다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분기에 열리지 않은 1분기 간담회를 겸한 자리였다.
장 대표는 올해 사업 키워드로 ▲불확실한 상황을 헤쳐 나가고 오히려 전화위복하는 ‘안티프래질(Anti-fragile)’ ▲게임 출시의 속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롤업(Roll up)’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와 투명한 생태계를 약속하는 ‘투명성’ 총 3가지를 꼽았다.
올해 처음 열린 미디어 간담회인 만큼 신작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MMORPG 게임이다. 대규모 전투, 공중활공 등을 언리얼엔진5로 구현했다.
장 대표는 “최근 MMORPG로 묶이는 신작이 몇 개 출시가 됐다. 그 게임들의 성과도 괜찮았다”며 “우리 게임이 여러모로 그 게임들보다 괜찮다고 생각해 그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들보다 더 나은 성과라면 결국 국내 시장 1등”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리니지 라이크(리니지 게임의 특성을 닮은 게임)인 ‘아키에이지 워’를 출시해 저작권 침해 의혹으로 소송에 휘말렸다. 이에 장 대표는 “특정 법적 분쟁에 대해 말하긴 어렵지만, 게임 저작권 소송에 있어서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편”이라 언급했다. 이어 “나이트 크로우는 저작권 논란에 빠지지 않을 것이며, 나온 결과물을 봤을 때 이게 무엇을 베꼈다는 평가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게임의 차별성을 묻는 질의엔 “전에 나왔던 게임과 비교될 정도의 퀄리티”와 “글라이더 시스템을 비롯한 차별화된 시스템”, 그리고 “기존 MMORPG에서 벗어나려 했다”며 3가지를 특징으로 꼽았다.
또한 “격전지라는 던전에서 경쟁하는, 더 흥미롭고 싸움이 재밌도록 업그레이드 했다”며 “월드 거래소를 열고, 1대1 거래도 허용했다. 거래를 활성화하는 게 게임이 잘되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거래를 막는 것보단 거래를 활성화하는 게 회사도 잘되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에선 최근 지닥 해킹 건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국내 거래소 지닥이 해킹을 당하며 지닥의 보유 자산 23%가 탈취됐는데, 이 중에는 위메이드의 가상화폐인 ‘위믹스’ 1000만개도 포함됐다. 장 대표는 위믹스의 안정성을 묻는 말에 재차 “이번 이슈는 거래소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위믹스의 안전성과는 무관하다”라고 선을 그으며 “상황이 끝난 후 우리가 보완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유독 위믹스의 피해 범위가 큰 이유를 묻는 말엔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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