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타는 LG '미래의 얼굴', 지역·세대 초월한 깜찍 아이콘으로
정길준 2023. 4. 12. 15:36
LG전자가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한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다시 정립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는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LG전자는 제품·서비스·커뮤니케이션으로 모든 사람이 소중한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Life’s Good'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브랜드 미션은 더 나은 삶과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다.
LG전자는 이번에 브랜드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 타협 없는 고객 경험·인간 중심의 혁신·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 등을 내세웠다.
또 회사는 디지털 고객 접점에서 활용하는 비주얼 아이덴티티에 젊음과 혁신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브랜드 심벌인 '미래의 얼굴'에 모션을 더해 윙크·인사·놀라움 등을 표현하는 8가지 디지털 로고플레이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미래의 얼굴이 고객에 위트 있게 눈인사를 건네거나,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등 인터랙티브 요소를 가미했다.
밝고 역동적이고 가시성을 높인 'LG 액티브 레드'는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다. 다양한 사업 성격에 맞춰 액티브 레드부터 블랙까지 여러 컬러를 배경에 그라디언트 요소로 활용한다.
'Life’s Good'의 전용 서체는 대표 제품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 개발했다. 브랜드 슬로건이 상징하는 바를 보다 힘있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는 "브랜드 리인벤트로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룬 LG전자만의 차별화한 정체성에 젊음과 역동성을 더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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