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활짝 열린 항공업계, 신규 채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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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며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인력 충원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채용 절차에 이어 지난달 일반직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지난해 90여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한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객실 승무원과 정비사, 최근 일반직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 객실 승무원, 12월 일반직 채용 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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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며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인력 충원에 나섰다.
진에어는 2023년도 신입·경력 일반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경영전략, 재무 및 회계, 영업, 운송 서비스 등 8개 부문이다.
최종 합격자의 입사 예정일은 2023년 7월 초 이전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1월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채용 절차에 이어 지난달 일반직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지난해 90여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한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객실 승무원과 정비사, 최근 일반직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에어서울은 이달 신입 객실 승무원을 뽑았고, 별도로 일반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 객실 승무원, 12월 일반직 채용 공고를 냈다. 현재 경력 조종사 채용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채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채용 시점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사태 동안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었지만, 휴직 장기화로 자발적 퇴사가 늘어남에 따라 항공사 직원 수는 감소했다.
항공사들은 올해 말이면 운항 규모가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운항 정상화 대비 차원에서 채용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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