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막내 상장 초읽기…사법 리스크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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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달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만드는 기업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기업가치는 최고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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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관사, 미래에셋·NH투자證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달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이 맡았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6,652억 원, 영업이익은 140% 증가한 390억 원으로 집계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기업가치는 최고 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에코프로가 지난달 이상 주식거래 징후 혐의로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사법 리스크가 관건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은 본격적인 상장을 위한 첫 단계로 관련 절차를 무사히 마치면 실제 상장은 하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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