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35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공모
경주시가 제 35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수상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4개 부문 별 각 1명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다.
공고문 및 접수서류 서식은 경주시청 및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경주에 주소를 두거나 경주 소재 직장 및 기타 단체에 10년 이상 근무하면 가능하며 사망자의 경우 상속인이 수상할 수 있다.
단 특별상은 타 시·도 거주자 중 경주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로 제한된다. 부문별 수상 자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모든 부문 수상 대상자는 개인에 한하며,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상은 동일 공적으로 1회에 한하며, 이중 수상은 불가하다.
후보자 추천은 경주시 읍면동장 또는 경주시 소재 각급 유관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각 부문에 상당한 관련이 있는 5인 이상이 추천할 때만 유효하다.
심사는 부문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주시 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라 구성된 각계 전문가들이 맡는다.
시상식은 경주시민의 날인 6월 8일에 개최하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146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에 고 이근직 교수, 문화·예술 부문에 최용대 작가 등 2명이다.
주낙영 시장은 “향토 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 시상하기 위한 이번 문화상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르노 거물' 이미지 지웠다…EPL에 수천억 쏟아붓는 이유 | 중앙일보
- '새엄마 박상아 착한 척' 흉내 낸 전우원…"오 마이 갓" 눈 질끈 | 중앙일보
- 모로코 시장서 쫓겨난 백종원…"다신 오지마" 악플 테러, 무슨일 | 중앙일보
- 돈 훔치고 대변 테러에 개까지 버린다…범죄의 온상 된 이곳 | 중앙일보
- 눈꼬리 위로 올렸다…"디올 꺼져라" 중국 분노 터진 광고 보니 | 중앙일보
- 심장병 환자 1만4000명 살렸다…게다가 한푼도 안 받은 의사 | 중앙일보
- 이번엔 '만원 아파트'…월 1만원 내고 20평 산다, 화순의 실험 | 중앙일보
- 청양고추보다 4000배 맵다…틱톡 '핫껌' 챌린지에 실려간 미국 학생들 | 중앙일보
- [단독] "여성 알몸사진 받았다"…JMS정명석 뒤 봐준 교도관 캔다 | 중앙일보
- 아이가 산책시킨 대형견, 노인 온몸 물어뜯고 할퀴었다 (사진 3장)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