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예비군 훈련 민원에…권익위, 민원예보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비군 훈련 민원이 늘어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4~5월 민원예보를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예비군 훈련 관련 민원은 총 6495건으로 전년 1948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4~5월 중에 예비군 훈련 관련 민원이 34.8% 발생했다.
권익위의 민원은 총 2만4952건으로 전월 대비 525.7%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비군 훈련 민원이 늘어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4~5월 민원예보를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예비군 훈련 관련 민원은 총 6495건으로 전년 1948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민원은 총 2만284건이다.
특히 4~5월 중에 예비군 훈련 관련 민원이 34.8%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되면서 관련 민원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민원사항은 ▲주소지뿐만 아니라 가까운 실거주지에서 훈련 진행 ▲예비군 교통비를 사비로 지출 ▲제공되는 급식 등이다. 아울러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일요일에도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한부모가정의 경우 동원훈련 자체가 힘들다는 민원도 나왔다.
한편 올해 3월 민원 발생량은 총 115만5571건으로 전월 대비 23.8% 증가했다.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재개발 공사 관련 내진·면진 설계적용 요청 등 민원이 전월 대비 85.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권익위와 국토교통부 관련 민원이 크게 늘었다. 권익위의 민원은 총 2만4952건으로 전월 대비 525.7% 증가했다. 국토부는 김포·검단 5호선 연장요구(7411건), 인천서구 GTX역 선정요구(430건) 등 총 3만4315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월 대비 82.7% 증가한 수준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