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운동 후 '이것'이 디톡스 비결… 실제 효과는?

이해나 기자 2023. 4.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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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0)이 자신의 디톡스 비결로 반신욕을 꼽았다.

지난 11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운동을 하고 와서 반신욕을 해줘야지. 노폐물이 쫙 빠진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처럼 운동을 한 후 30분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반신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 직후 반신욕을 하면 과도하게 혈관이 확장될 뿐 아니라 수압으로 인해 심장이 압박받을 수 있어 당뇨, 고혈압 등 혈관질환 환자들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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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디톡스 비결이 반신욕이라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0)이 자신의 디톡스 비결로 반신욕을 꼽았다.

지난 11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운동을 하고 와서 반신욕을 해줘야지…. 노폐물이 쫙 빠진다"고 말했다. ​디톡스(Detox)란 몸속 독소를 빼주는 방법을 말한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혈관·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고,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과민성장증후군,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실제 반신욕이 디톡스 효과를 낼까?

반신욕은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다. 혈액·림프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되는 것이다. 반신욕을 할 때 상체의 체온은 낮고 하체 체온은 높다. 온도차를 극복하기 위해 심장 활동이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혈류량이 많아지고 림프순환이 잘 되면서 체내 유해 성분과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돼 독소가 제거된다.

반신욕을 할 때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의 물을 받은 뒤 명치 아랫부분이 물에 잠길 때까지 몸을 담그면 된다. 시간은 20~30분이 적당하다. 반신욕을 너무 뜨거운 물에서 오래 하면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손실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 물이 식으면 따뜻한 물을 조금씩 추가한다.

한편, 한혜진처럼 운동을 한 후 30분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반신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 직후 반신욕을 하면 과도하게 혈관이 확장될 뿐 아니라 수압으로 인해 심장이 압박받을 수 있어 당뇨, 고혈압 등 혈관질환 환자들은 위험하다. 또한 운동 후 휴식할 때는 탈수 방지를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놓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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