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부터 산초까지...넘쳐나는 맨유 '살생부' 베스트 11

김정현 기자 2023. 4.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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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혁을 예고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생부는 너무나 많다.

한 팀을 꾸리고도 남을 수준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이 예상되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 소개했다.

언론은 "맨유가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방출을 계획하고 있고 최대 13명의 선수들이 떠날 수 있다"라며 "에릭 턴 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더 나은 선수단을 갖추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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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개혁을 예고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생부는 너무나 많다. 

한 팀을 꾸리고도 남을 수준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이 예상되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 소개했다. 

살생부만으로 베스트 라인업 11명이 구성될 만큼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언론은 "맨유가 여름에 대대적인 선수단 방출을 계획하고 있고 최대 13명의 선수들이 떠날 수 있다"라며 "에릭 턴 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더 나은 선수단을 갖추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몇몇 선수들은 꽤 좋은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다. 다비드 데 헤아가 그렇다. 그가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은 이유로 꽤 큰 주급 규모가 꼽히고 있다. 그는 한 차례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수비진은 납득할만한 이름들이 있다. 임대 중인 알렉스 텔레스(세비야)와 에릭 바이(마르세유)를 비롯해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해리 매과이어와 아론 완-비사카가 포함됐다. 

중원은 최근 방출설이 제기된 스콧 맥토미니와  도니 반 더 비크가 이름을 올렸다. 

최근 맥토미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언론들은 맨유가 맥토미니 이적 시 5000만파운드(약 823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 더 비크는 이적 직후 부상과 적응 실패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출전을 위해 이적을 지속해서 알아보고 있다. 

공격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앙토니 마시알과 안토니 엘랑가, 제이든 산초, 파쿤도 펠리스트리다. 

마시알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전했고 꾸준히 맨유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지 못했다. 엘랑가 역시 최대 12팀까지 영입 레이스에 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거액을 주고 영입한 제이든 산초 역시 거론했는데 턴 하흐 감독이 최근 산초에게 인내심을 잃었단 보도가 나오면서 그를 포함했다. 

사진=AP/연합뉴스, 더 선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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