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나주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신영삼 2023. 4. 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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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와 나주시가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 공공심야약국 2호점을 지정하고 확대 운영한다.

목포시는 상동 이마트 부근의 '비타민 약국'을 공공심야약국 1호점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로뎀온누리약국'을 추가 선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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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산정동 ‘로뎀온누리약국’‧나주 빛가람동 ‘365우리약국’ 지정

전남 목포시와 나주시가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야간 공공심야약국 2호점을 지정하고 확대 운영한다.

목포시는 상동 이마트 부근의 ‘비타민 약국’을 공공심야약국 1호점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로뎀온누리약국’을 추가 선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 약국에 안내문과 현판 등을 게시하고, 119와 지역 약사회 등과 연계해 안내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주시도 ‘반딧불 약국’으로 명명한 공공심야약국 2호점을 지정했다.

성북동에 위치한 ‘목사골한국약국’을 올해 1월 1일부터 1호점으로 운영 중인 나주시는, 공모를 통해 빛가람동에 위치한 ‘365우리약국’을 반딧불 약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약국은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365일 연중무휴 자정까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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