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19개 선정… 총 사업비 168억 원 투입

최도범 2023. 4.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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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이 올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19개 사업을 선정하고, 국비 135억 원, 지방비 33억 원 등 총 사업비 16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10일, 유천호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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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랜드마크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 투자"

[최도범 기자]

강화군이 올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19개 사업을 선정하고, 국비 135억 원, 지방비 33억 원 등 총 사업비 16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주문도·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30억 원 ▲화개산 관광자원 확충사업 28억원 ▲공원 테마경관 조성사업 5억 원 등이다. 시비 보조사업으로는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20억 원이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강화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접근성 개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 등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이 올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19개 사업을 선정해 총 사업비 1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진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모습.
ⓒ 강화군
 
앞서 강화군은 지난 10일, 유천호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각 사업마다 차질 없는 준비, 신속한 사업추진, 조기사업 완료,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섬 지역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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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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