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킬링 로맨스' 300만 공약...분장하고 전국노래자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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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공약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킬링 로맨스'의 이선균과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가 이하늬 씨의 두 번째 드라마였다. 정말 열심히 했고, 상대 배우들한테 최대한 눈이라도 맞춰주려고 그런 이타적인 태도에 놀랐다"고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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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배우 이선균이 공약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킬링 로맨스'의 이선균과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이 "두 분이 드라마 '파스타' 이후 13년 만에 영화로 만났다. 감회가 남다르실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가 이하늬 씨의 두 번째 드라마였다. 정말 열심히 했고, 상대 배우들한테 최대한 눈이라도 맞춰주려고 그런 이타적인 태도에 놀랐다"고돌아봤다.
이에 이하늬는 "선균 선배님이 이타적이라고 좋게 얘기해주신 거고, 열정밖에 없을 때다. 선배님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앞에서 깔짝대기만 했다"며 뒤늦게 후회를 했다. 이렇게 선배님과 13년 만에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이선균은 "그때만 해도 쪽대본에 밤샘 촬영을 5일 정도 할 때라 너무 피곤한 상태였다. 근데 하늬 씨는 졸린 눈을 비비며 자기 촬영 끝났는데도 촬영장에 오더라. 크게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극 중 톱스타였던 내가 발연기로 대국민 조롱거리가 되면서 실의에 빠져 콸라섬에 가게된다. 머리를 식히러 갔는데 조나단(이선균)을 보고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된다"며 "집착적이고 광기 어린 조나단의 모습에 '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런 독립을 꿈꾸게 된다. 공명 씨, 유람 씨와 같이 조나단 나에서 벗어나려는 작전을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먼저 이선균은 시나리오에 대해 "대본이 왔는데 너무 재밌는 만화책보듯 시퀀스나 상황이 너무 웃겼다. 근데 '과연 이 역할을 나한테 왜줬을까' 그런 의구심에 감독님을 만나러 갔다가 이하늬 씨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얘기를 듣고 거절에서 긍정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하늬 "저는 반대로 선균 배우가 한다 해서 '한번 던져볼 수 있겠다' 싶었다. 한국 영화에 없는 캐릭터다. 어떤 카테고리도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찍으면서 저희끼리는 이게 개봉이 되면 우리는 이민을 가야 된다. 더이상의 활동은 없다 이런 전투애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하늬는 '킬링 로맨스'에 대해 "장르는 민트초코라고 이야기한다. 이게 치약 맛이 아니면서 초코 맛도 나고 이상한데 먹다 보면 중독되는 게 딱"이라면서 "코미디도, 로맨틱한 것도 있고 심지어 노래도 한다. 또 액션도 있다. 민초같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선균은 영화 예고편에서 장발에 콧수염, 아이라인까지 분장을 해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는 "저희가 관객 300만이 넘으면 그 분장을 하고 전국노래자랑 나간다"라며 공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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