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노인·장애인 구강 보건 사업 큰 호응

김성웅 2023. 4.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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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구강 보건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인으로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브릿지 등 맞춤형 보철치료 본인 부담금 중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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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임플란트 등 맞춤형 보철치료 지원

인천 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구강 보건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장애인의 저작 능력 향상을 위해 올 연말까지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철치료(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브릿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비급여인 임플란트와 브릿지 치료까지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구가 유일하며 지난 한달 동안 40명 이상이 신청, 치료를 받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인천 동구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함에 따라 2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치과 의료기관을 모집, 인천의료원을 비롯한 22개 치과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인으로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브릿지 등 맞춤형 보철치료 본인 부담금 중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치과 치료는 고가의 비용이 필요하기에 어르신들이 비용 생각에 쉽게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며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건강과 함께 삶의 즐거움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청 전경ⓒ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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