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인천서 농특산물 판매·고향사랑기부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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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4~11월 매주 금요일 인천계양구청 광장에서 영월군 농특산물 판매·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일 금요장터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윤환 계양구청장이 만나 영월농특산물 판매협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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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4~11월 매주 금요일 인천계양구청 광장에서 영월군 농특산물 판매·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거리두기 완화로 작년 중순부터 재개되었던 농특산물 정기 판매행사가 계양구를 시작으로 다시 활성화된다.
올해는 자매결연도시인 계양구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4개 단체 및 농업인이 참여할 계획이며, 영월 잡곡 및 잣, 꽃차, 특용작물 등이 판매된다.
특히, 지난 7일 금요장터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윤환 계양구청장이 만나 영월농특산물 판매협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월군과 계양구는 2015년 3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행사·축제 시 서로 초청 및 방문하며, 교류를 활발히 해왔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영월군수와 계양구청장이 상호기부하면서 다시 한번 우호를 돈독히 했다.
또한 ‘영월愛 서포터즈’인 재인천 영월군민회와 재부천 영월군지회는 홍보릴레이 이벤트로 ‘영월愛 마음이 간다!’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이주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월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수도권 등 대도시 판매행사에 인기가 많다. 고향사랑기부제와 협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와 관계인구확대, 답례품 발굴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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