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침묵' 에드먼도 터졌다…11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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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어머니의 조국 한국 대표팀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으나 부진했던 토미 현수 에드먼이 메이저리그(MLB) 개막 11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에드먼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서 열린 2023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 시즌 첫 홈런을 폭발했다.
소속팀에 돌아간 이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이날 시즌 첫 홈런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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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지난 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어머니의 조국 한국 대표팀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으나 부진했던 토미 현수 에드먼이 메이저리그(MLB) 개막 11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에드먼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서 열린 2023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 시즌 첫 홈런을 폭발했다.
에드먼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1회초 홈팀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지난해 9월 4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220일 만의 홈런이었다.
에드먼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3회초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하더니, 5회초 2루타까지 기록했다. 올 시즌 멀티히트를 두 차례 기록하긴 했지만 3안타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야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WBC서 에드먼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소속팀에 돌아간 이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이날 시즌 첫 홈런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0.235에 머물렀던 타율은 0.289까지 상승했다.
에드먼 활약에 탄력을 받은 세인트루이스는 단숨에 4점 차를 극복하며 7회초 6-6으로 동점을 만든 가운데 7회말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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