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기능성 화장품 제조사 '콧데(COTDE)'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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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출신의 미생물학 전문가가 설립한 국내 코스메슈티컬 제조사 '콧데(COTDE)'가 매물로 나왔다.
콧데는 피부 생물학자,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피부 전문연구팀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화장품 전문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2000년에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피부 트러블을 중심으로 개선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 비타민, 유기농 화장품 등 수백여 개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과 화장품 매장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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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출신의 미생물학 전문가가 설립한 국내 코스메슈티컬 제조사 '콧데(COTDE)'가 매물로 나왔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콧데는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콧데는 피부 생물학자,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피부 전문연구팀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화장품 전문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2000년에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충남 천안에 본사 및 연구소, 제주도 용암해수단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세계 10여 개국에 화장품을 수출한다.
콧데는 코스메슈티컬을 전문으로 생산한다. 코스메슈티컬은 코스메틱스(화장품)와 파마슈티컬(의약)의 합성어로 기능성 화장품을 말한다. 원료 추출 및 포뮬러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피부 트러블을 중심으로 개선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 비타민, 유기농 화장품 등 수백여 개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과 화장품 매장에 공급한다. 2021년 매출액 136억원, 2022년 132억원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억원, 3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22년 말 기준 지분구조는 장동일 대표가 55.9%, 이현숙 대표가 5.24%, 자기주식 35%, 기타 3.36%다. 자산총계 231억원, 부채총계 60억원, 이익잉여금 210억원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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