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추가접종 종료에도 백신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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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 이후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국민 면역 수준 등을 고려해 지난 7일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했다"며 "접종이 전면 중단된 것은 아니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의 수가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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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 이후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국민 면역 수준 등을 고려해 지난 7일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했다”며 “접종이 전면 중단된 것은 아니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의 수가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됐더라도 예방접종은 여전히 가능하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나 지도앱을 통해 접종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신종 감염병 대비 태세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박 조정관은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1700개 긴급 치료병상을 확보해 유행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위생수칙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박 조정관은 “봄철을 맞아 대외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호흡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명대로, 2월 말 이후 1만 명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2주 연속 ‘낮음’이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34.5%를 기록하고 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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