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GAP인증 표시 확대 위해 포장재비 첫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1억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GAP인증 표시를 인쇄할 동판, 포장재 등 제작 시 개소당 50만~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AP인증 표시 인쇄에 개소당 50만~200만원 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1억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수확·유통 단계에서 농약이나 유해미생물 등으로 인한 농산물의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토양·용수 등 재배환경과 종자·비료·농약 등 농업자재, 선별·포장 등 작업과정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GAP인증 표시를 인쇄할 동판, 포장재 등 제작 시 개소당 50만~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농관원은 우선 사업추진을 위해 GAP 시설 1001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수요조사 결과 68개소가 신청했다. 사업대상자는 올 9월까지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관할 GAP 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GAP 인증기관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농관원 지원·사무소는 GAP 인증기관에서 검토 완료한 서류를 인계받아 적정성 등 최종 확인을 거쳐 지원 기준에 적합할 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GAP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사업 효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