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사업…1억2000만원 투입

맹찬호 2023. 4. 12.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2023년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올해 첫 추진 시범사업으로 예산 1억2100만원(국비)을 투입한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농산물에 대한 예방적 안전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GAP 제도가 필요하다"며 "올해 사업 효과분석을 통해 내년 예산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수요조사 68개소 신청…200만원 내 지원
포장재비 지원으로 유통 활성화 기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절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2023년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GAP은 농산물 생산·수확·유통단계에서 농약이나 유해 미생물 등으로 인한 농산물 오염 차단을 위해 재배환경과 농업자재, 작업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올해 첫 추진 시범사업으로 예산 1억2100만원(국비)을 투입한다. 사업비에 따라 개소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우선 사업추진을 위해 GAP 시설(1001개소)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68개소가 신청했다.


사업대상자는 오는 9월까지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관할 GAP 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농관원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적정성 등 최종 확인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농산물에 대한 예방적 안전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GAP 제도가 필요하다”며 “올해 사업 효과분석을 통해 내년 예산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