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1천70억 융자 지원

보도자료 원문 2023. 4. 12.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1천7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구매 금액 상환 지원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생산비 증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올 상반기 사료 구매자금 1천7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구매 금액 상환 지원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월동 꿀벌 피해 농가와 산지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한 한우농가 지원 비중을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 농가다.

최대 지원 한도는 한우·젖소 6억 원, 돼지·닭·오리 9억 원, 그 외 가축은 9천만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함께 고물가·고금리·소비 위축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며 "배정된 융자금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대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500억 원 수준의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엔 2천466억 원을 지원했다.

또 2022년 사료 구매자금 대출 완료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전남도 자체사업 24억 원을 확보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사료 구매자금 대출금리를 기존 1.8%에서 1.0%로 인하하고 상환 기간도 2년 거치 일시 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으로 연장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