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평생교육협의회’ 개최…사업 목표·계획 등 논의

2023. 4. 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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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3년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2년 주요 성과 보고 및 올해 사업 목표·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신임 부의장으로 조준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선출했다.

올해는 '보편적 평생학습 강화, 모든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보장'을 목표로 학습을 통해 개인의 사회변화 대응 역량을 개발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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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3년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2년 주요 성과 보고 및 올해 사업 목표·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신임 부의장으로 조준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선출했다.

나주시가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3년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나주시]

앞서 시는 지난해 노인과 장애인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 대학·기관 협력 기반 ‘연계’ 학습을 통해 시민 560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250과목을 운영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 기준 97.13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을 통해 15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60명이 취·창업의 결실을 맺었다.

우수한 수상 실적을 통해서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위상을 명실공히 드높였다.

시는 교육부 주관 제19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에서 직전년도 특별상에 이어 우수상을, 2022년 전라남도 시·군 평생교육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학습 인프라를 더욱 두텁게 만들어줄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2건(성인문해·에코체인지메이커), 전라남도 주관 3건 사업에 각각 선정돼 다양한 강좌,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올해는 ‘보편적 평생학습 강화, 모든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보장’을 목표로 학습을 통해 개인의 사회변화 대응 역량을 개발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모든 시민의 학습권 기회 제공을 위한 도내 최초 ‘나주愛 배움바우처’ 신규 시책을 오는 9월부터 추진한다.

만 19세 이상 시민 중 유사 바우처 사업 수혜자를 제외한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 상당 학습활동 수강료(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해 운영해오던 국가평생학습바우처 시스템 등록 9개 기관 60여개 강좌를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학습권 향유를 위해 200여개 강좌로 대폭 확대했다.

윤병태 시장은 “최적의 평생학습 인프라와 앞서가는 정책을 기반으로 학습을 통한 공공의 가치를 실현해 대한민국 명품 평생학습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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