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형산불 발생한 강원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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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1일) 강릉 산불 보고를 받고는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기구축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를 실시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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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후 경기 화성시 기아 자동차 공장(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 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1일) 강릉 산불 보고를 받고는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기구축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를 실시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 산불 연기 뒤덮인 강릉 11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시 산림 일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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